플랜티넷, LG유플러스 유해 사이트 차단 기능 제공

[플랜티넷]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인터넷 유해 콘텐츠 차단 전문기업인 플랜티넷은 18일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유해 사이트 및 악성코드 배포, 은닉 사이트 접속 차단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고 밝혔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별도의 유료 부가서비스였던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을 요금제의 기본 기능으로 포함시켜 고객들은 추가 부담 없는 차별화 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공되는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으로는 유무선 인터넷 사용 시 도박·폭력·자살·음란물 등의 '유해 사이트 접속 차단'과 '악성코드 배포·은닉 사이트 접속 차단' 기능이 대표적이다.

PC에 숨겨진 악성 코드의 활성화를 차단하는 'C&C 통신 차단 기능', 검출된 악성코드를 고객에게 알리는 '악성코드 검출 경보 기능'이 있다. 또한 유해 사이트 접속 차단 기능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사이트로의 접근을 허용할 수 있는 '접속 허용 시간 설정 및 On·Off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플랜티넷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 연구개발 성공"
• 플랜티넷 주가 4%↑…유해 동영상 파일 필터링 장치 특허 취득

인치형 플랜티넷 서비스사업부문장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인터넷은 건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것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서비스와 플랜티넷의 유해 콘텐츠 차단 서비스 결합으로, 고객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