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18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함과 함께 각 사이트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도리안 그레이’의 제작사인 씨제스컬쳐는 18일 “2차로 오픈된 티켓 중 프리뷰 공연인 1일과 2일은 전석 매진됐고, 주말 공연 전석 역시 모두 매진됐다”며 “1차와 2차 판매분을 합산하면 전체 유료객석점유율이 70%에 달한다”고 전했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배우로는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이 출연한다.
‘도리안 그레이’는 9월3일 개막해 10월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