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은 17일 8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광주전남지역 총괄우체국장 및 우정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옥 청장의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전남지방우정청장으로 취임한 김 청장은 광주출신으로 서석고와 한국항공대 항공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조정지원과장, 미래창조과학부 국제협력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전북지방우정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우정사업의 발전과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퇴임 후에도 광주 전남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