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 '함부로 애틋하게'로 작품활동 시작!…명불허전 '연기 내공' 발산

2016-08-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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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정선경 [사진=삼화네트웍스 IHQ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3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한옥 역과 ‘예쁜 남자’에 이김 역으로 특별 출연한 후 스크린에서 종종 얼굴을 보여주던 배우 정선경이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최현준(유지태 분)의 아내이자 최지태(임주환 분)와 최하루(류원 분)의 엄마인 KJ그룹 회장 이은수 역으로 출연을 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알렸다.

극 중 정선경은 잘 웃고, 잘 울고, 감동 잘 받고, 상처 잘 받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애교까지 갖춘 만년 소녀 같은 여자로 극 중 대립관계인 신준영(김우빈 분)의 엄마 신영옥(진경 분)과 정 반대의 이미지라 생각하면 된다.
가족 앞에서는 사랑스러운 말투와 애교까지 갖춘 만년 소녀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그녀지만 회사를 경영할 때는 냉철하게 판단하고 추진하는 커리어우먼이면서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역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반전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정선경은 1994년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장희빈’,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등에 출연하면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지난 방송에서는 노을(배수지 분)이 최지태가 자신에게 원수나 다름없는 최현준(유오성 분)과 자신을 협박한 이은수의 아들임을 알게 되면서 연애를 제안, 복수를 시작하려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오늘 밤 방영될 13회 분에서 이들의 복수 전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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