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은-신승찬, 배드민턴 여자복식 결승진출 실패 [봉지아 리우올림픽]

2016-08-16 21:44
  • 글자크기 설정

[정경은 신승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세계랭킹 1위 일본조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5위 정경은-신승찬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0-2(16-21 15- 21)로 졌다.

수비적인 경기를 펼친 정경은-신승찬은 경기 막판 체력적인 약점을 드러내며 졌다.

첫 게임 초반은 정경은-신승찬이 4-1로 앞섰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8-8에서 연속 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승부처에서 나온 서브 범실은 아쉬움을 남겼다.

정경은-신승찬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준결승에 나서는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과 탕위안팅-위양(중국)의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