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엠버 허드가 졸리 전남편 빌리 밥 손튼과 불륜 주장 '충격'

엠버 허드·빌리 밥 손튼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조니 뎁(53)과 이혼 소송중인 엠버 허드(30)가 배우 빌리 밥 손튼(61)과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이 제기돼 구설수에 올랐다.  그 주장을 제기한 사람은 다름아닌 조니 뎁.  그리고 빌리 밥 손튼은 안젤리나 졸리의 전 남편이다.

美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조니 뎁이 엠버 허드가 영화 '런던 필드(London Fields)'에서 공연한 배우 빌리 밥 손튼과 외도했다고 비난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엠버 허드가 '런던 필드'에 같이 출연한 빌리 밥 손튼과 같이 잤다고 조니 뎁이 주장하며 질투가 폭발했다는 것.  그러나 피플에 따르면 빌리의 한 측근은 이같은 주장은 전적으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측근은 "그(빌리 밥 손튼)는 절대적으로 엠버 허드와 아무런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지난해 3월부터 심각한 가정불화를 겪어왔다. 사태는 더욱 가열돼 조니가 자신의 손가락을 칼로 베 거울과 벽에 자신의 피와 청색잉크가 섞인 혼합 물질로 "빌리 밥"과 '이지 엠버(Easy Amber)"라고 쓸 정도로 두사람 관계를 극렬히 의심스러워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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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진은 엠버가 찍어 조니의 가정폭력 증거로 삼기까지 했다.  두사람은 그동안 호주에 살며 온갖 끔찍한 사건을 몸소 겪었다.  엠버는 그 기간동안 조니가 만취하거나 엑스타시에 취해있었고, 창문과 술병을 내리쳐 손가락이 잘릴 뻔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엠버의 외도남으로 의심받고 있는 빌리 밥 손튼은 결혼을 6번이나 한 플레이보이로 안젤리나 졸리가 5번째 부인이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17일 이혼 재판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