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안젤리나 졸리가 자살했고, 유언 비디오까지 남겼다는 보도가 나돌아 팬들을 광란의 공포에 떨게 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엔터테인먼트 뉴스 업데이트(ENU)'라는 연예 사이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했다. SNS를 통해 이를 본 팬들은 멘붕에 빠졌고, 또 많은 팬들은 이를 믿지 않았다. 나중 또다른 사이트 스노웁스(Snopes)는 이 뉴스는 전적으로 장난(hoax)이었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졸리가 죽었다는 혼란스런 보도에 대해 졸리 측 대변인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즉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군소 사이트의 장난으로 밝혀졌지만 졸리의 사망설은 한동안 SNS에 퍼져 팬들의 경악시켰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까지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설, 건강 악화설,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한 7번
째 아이 입양설이 나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