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정가은-최여진 모친 공통점은? '역시 SNS는 인생의 낭비'

2016-08-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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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정가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은 "SNS은 인생의 낭비"라고 말했다. 스타들은 SNS를 팬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으나, 하나의 잘못된 글이 논란을 일으키기 쉽다.

14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멤버 유리 수영과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일장기(욱일승천기) 이모티콘을 올리자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시점이었기 때문에 더욱 비난이 쏟아지자 티파니는 해당 이모티콘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논란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SNS에 올린 글로 인해 구설수에 올린 여자 연예인들이 많았다. 

배우 최여진 모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궁선수 기보배 선수 부친의 인터뷰를 인용한 후 "죄송하고요. 무식해 보이지만 욕 좀 할게요. 니 X이 미쳤구나.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냐? 잘 맞으면 니 XXX(부모)도 처드시지. 왜 사람 고기 좋단 소린 못 들었냐"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이후 최여진 모친은 "기보배 선수에게 지나친 발언을 한 것을 사과한다. 외국에서 한국 사람이 개를 먹는다며 유학생들을 무시한다. 국가대표가 한국의 치부를 표현한 것"이라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이 커지자 다시 "기 선수 아버님께서 한 말씀이라니 기 선수에게는 사과한다"고 사과문을 재차 올렸다.

방송인 정가은은 수유하는 모습을 담은 셀카를 올렸다가 비난을 받았다. 지난 11일 정가은은 인스타그램에 "이젠 수유하면서 셀카 찍는 여유가. 식사 중인 우리 소이 뒤태. 가려야 할 부분은 소이가 가려주는 센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지나친 셀카라며 관종이라는 비난 댓글이 달리자 정가은은 "일일이 하나하나 다 답글을 달 순 없지만. 뭐 관종이 맞을지도. 아기가 생기니까 막 자랑하고 싶어 미치겠더라고요. 좀 자제했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 전 저 응원해주시고 이쁜 시선으로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 갖고 소통하고 지내야죠. 이쁘게 봐주신 분들 감사해요"라는 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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