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월 방한 중국관광객 473만명…사상 최대치

2016-08-15 11: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관광객 수가 47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2014년 대비 41% 증가 하는 등 방한관광시장 역대 최대 유치기록을 갱신한 결과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 수는 2014년 대비 23% 증가한 980만명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4년 대비 대만 48만 명(+28%), 홍콩 37만 명(+19%), 인도네시아 16만 명(+31%), 말레이시아 15만 명(+27%), 베트남 14만 명(+66%)등 방한 주요시장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7월 한 달 간 외래관광객은 169만명으로 2014년 대비 24.7% 증가했고 이중 중국관광객은 91만명으로 2014년 대비 32% 증가했다. 

7월 8일 사드 배치 발표 전 후 5주간 방한 중국관광객 수(잠정치)는 발표 후 7월8일부터 8월10일까지 102만8000명으로 발표 전인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5주간 88만7000명보다 15.9% 늘었다.

관광공사는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주요 시장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양국 간 다양한 민간 관광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