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레슬링 김현우 안타깝게 금 놓쳐 "억울해죽겠네" 러시아 향한 분노

2016-08-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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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레슬링 선수 김현우가 편파판정으로 패하자 네티즌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14일 스포츠조선이 '[리우]김현우, 판정논란 속 그레코로만형 75kg급 8강행 실패'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내자 네티즌들은 "또 러시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 오죽했으면 관중들도 대놓고 야유를 할까(hr*****)" "어이없는 심사위원들.... 심사하라고 보내놨더니 마술 같은 1점을 만드네... 가만히 서 있는 러시아 선수가 왜 1점 생김?? 그럼 김현우 선수 4년의 노력을 누가 보상해줍니까..하...(xi*****)" "올림픽 러시아 퇴장시켜라(ur*****)" "진짜 어이없는 판정 이럴 거면 올림픽 왜 함?? 완전 사기다 이건. 심판자격도 없고 러시아 반성해라 진짜(sj*****)" "올림픽만 보고 훈련하셨을 텐데..ㅠㅜ 김현우 선수 힘내세요(sl******)" 등 분노 섞인 댓글을 쏟아냈다. 
이날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32강전에서 김현우는 러시아 선수 로만 블라소프와 경기를 치렀다.

문제는 초반 김현우가 2점을 획득하며 기선을 제압하더니 바로 득점을 허용했다. 종료 30초를 앞두고 김현우는 패시브를 얻었고, 블라소프를 들어 올려 4점짜리 가로들기를 성공했으나 주심은 2점을 줘 편파판정 논란이 일었다. 

경기 후 박치호 코치는 상의 끝에 "남은 선수들의 경기에 피해가 갈까봐 제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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