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철암고등학교와 황지중학교의 레슬링 선수들이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자유형 종목에서는 철암고등학교의 김윤환 선수(2학년)가 74kg 은메달, 박재현 선수(1학년)가 53kg 은메달, 김민수 선수(1학년)가 61kg 동메달, 노민규 선수(1학년)가 92kg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레코로만형 종목에서는 철암고등학교의 김성현 선수(2학년)가 87kg 동메달, 박재현 선수(1학년)가 51kg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황지중학교의 박민하 선수(3학년)가 여자 66kg 동메달을 차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