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조별에선 A조 3차전에서 세계랭킹 13위인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에 1-2(17-21 21-19 16-21)로 졌다.
조별예선 2승1패를 기록한 이용대-유연성은 러시아(3승)조에 이어 조2위로 8강에 나서게 됐다.
복식 경기 8강 토너먼트 대진표는 추후 추첨으로 결정한다.
한편, 세계랭킹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은 D조에서 1승 2패에 그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엔도 히로유키-겐이치 하야가와(일본), 차이바오-훙웨이(중국)이 D조에서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는 조별예선을 1위로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