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SK플래닛 11번가와 여성안심택배 이용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는 집 대신 무인택배보관함으로 배송받는 서비스다.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센터나 문화센터 등 160곳에 3216개함이 설치돼 있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노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도입했다.
택배함 정보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선식품 및 가전 등 일부 카테고리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