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12일 오후 11시 56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에 페르세우스 별똥별이 관측되었다.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시간당 150개가 떨어질거란 전망에 시민들이 많은 기대감을 가졌지만 아쉽게도 이번 유성우(별똥별)은 도심의 빛공해로 인해 잘 관측되지 못했다.
(너무나도 밝은 도심 야경 때문에 기존의 별똥별 촬영 세팅과 다르게 ISO200 f/4.5 5"로 촬영 후 포토샵을 이용해 밝기 톤을 낮췄다.)
한편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우주공간에 남긴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처럼 내처럼 내리는 현상으로 매년 8월 관측된다.
색 보정 없는 오리지널 영상.
색 보정 및 별궤적 합성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