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12회에서 김단(나나)이 남편 이태준(유지태)의 내연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혜경(전도연)은 "각자 할 일만 하면서 필요한 일 얘기만 하죠"라고 냉랭하게 말한다.
이에 김단은 눈시울을 붉히며 "돌이킬 수 없을 거예요"라고 대답한다.
한편,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 드라마 '굿와이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