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하희라가 라디오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로 나선다.
MBC는 15일 표준FM에서 전파를 타는 특집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유언'에 하희라가 내레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무척 아름다운 이야기다. 밝은 모습으로 기쁘게 기부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나눌수록 커지는 나눔의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출연료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화상환자들에게 기부한다. 제작진도 나눔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버지의 유언'은 15일 오전 11시 30분 표준FM을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