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8회에서 가게에 온 최철수를 향해 한미순은 "내가 정말 괜찮은 여자가 된 것 같아서 고마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에 최철수는 "기다릴게요. 얼마든지"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동안 최철수는 이혼의 상처에도 세상을 열심히 사는 한미순을 짝사랑해왔고, 봉만호(장인섭)에게 "나 고백할거다. 지금보다 더 성공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너같은 날파리가 꼬여서 안되겠다"며 고백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