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실제 명문대 출신 김선혁, 변호사 역할 맡았다!

2016-08-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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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가딘미디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선혁이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작가 현고운/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에서 엘리트 변호사로 변신, 뇌섹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2003년, 시청자들의 주말 아침을 설레게 만들었던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2016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배우 김선혁은 하석진(이재인 역)의 베스트 프랜드이자 변호사인 박형준 역을 맡았다.

김선혁이 분할 박형준은 SH그룹의 고문 변호사이자 어릴 때부터 재인(하석진 역)과 함께 자라 형제처럼 지내온 인물이다. 재인의 사연과 속내를 누구보다 잘 아는 형준은 안하무인 재인에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때문에 극에서 자주 호흡을 맞추는 배우 하석진과의 훈훈한 남남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라고.

뿐만 아니라 극 초반에 재인과 다현(전소민 분)을 엮이게 하는 산증인으로 두 사람의 유산상속 계약의 중심에 있는 변호사이자 피 튀기는 싸움의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그래서 두 사람의 관계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고.

특히 드라마 ‘호텔킹’, ‘장밋빛 연인들’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해온 배우 김선혁은 극 중 인물 박형준과 비슷하게 실제 명문대 출신의 인재이기에 캐릭터와 딱 어울리는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주목된다.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며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안하무인 재벌과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로 제 2의 ‘1% 폐인’을 탄생시킬 것을 예감케 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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