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구본찬.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구본찬(23·현대제철)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본선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가볍게 32강에 진출했다. 구본찬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보리스 발라즈(슬로바키아)를 세트점수 6-0(29-27 28-27 29-21)으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구본찬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상대를 가볍게 제압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대표팀 3명 중 16강에 안착한 이승윤에 이어 구본찬도 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김우진은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했다. 관련기사한국 축구, 올림픽 사상 최초 ‘조 1위’ 8강 신화 ‘권창훈 결승골’ 한국, 멕시코 꺾고 ‘조 1위’ 8강행…온두라스와 격돌 #구본찬 #양궁 #올림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