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향토사료관이 12일부터 특별기획전시 ‘의왕(義王)-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전을 연다.
중앙도서관 내 향토사료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유물을 통해 의왕 지역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의왕시의 위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의왕향토사료관은 총 2,632점의 유물을 소장하면서 의왕의 소중한 문화재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수집한 유물들이 소개된다.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오는 의왕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왕향토사료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모두 열 차례에 걸쳐 의왕시의 역사와 문화를 말해주는 전시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