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성폭행 혐의 첫 고소인 A씨, 오늘(9일)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 송치

2016-08-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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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30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가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박유천의 성폭행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오늘(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을 처음으로 고소한 여성 A씨를 무고와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의 사촌 오빠와 남자친구로 알려진 B씨도 같은 날 공갈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지난 6월 4일부터 이어온 박유천 상대 성폭행 사건은 피소 후 두달여만에 경찰 수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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