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9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시·도당 개편대회와 차기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들어갔다.
당 대표 후보가 지난 5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상곤·이종걸·추미애 후보(기호순)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날부터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본선 체제에 돌입한 셈이다.
더민주 시·도당개편대회와 당 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는 제주와 경남(9일)를 시작으로 울산·부산(11일), 경북·대구(12일), 전북·광주(13일), 전남(16일), 충북·강원(17일), 충남·세종·대전(19일), 서울·인천(20일), 경기(21일) 순으로 이어진다.
시·도당 개편대회에선 각 지역별 시·도당위원장을 대의원 50% 현장투표, 권리당원 50% ARS 투표로 선출하는데, 이들 중에서 서울·제주, 경기·인천, 강원·충청, 호남, 영남 권역별 최고위원 5명을 호선으로 선출한다.
호선 방식은 최고위원 임기 2년을 1년씩 나눠 맡거나, 선수나 지지도를 고려해 결정하는 등의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1일 전 선정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이날 제주 대의원 대회에선 김우남 전 의원이 제주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됐는데 오는 20일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서 후보인 김영주·박홍근 의원 중 한 사람과 최고위원직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인천에선 박남춘 의원과 박우섭 구청장이, 경기는 전해철·이언주 의원이 맞붙는다.
호남권에선 전남 이개호 의원, 전북 김춘진 현 전북도당위원장 단수 후보가 등록했다. 광주에서는 이형석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양자 구도다.
부산에선 최인호 의원이 추대됐으며, 울산에선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과 임동호 중구지역위원장이, 경북에선 오중기 현 경북도당위원장과 김현권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남에선 민홍철 의원과 정영훈 진주갑위원장이, 대구에선 현 시당위원장과 임대윤 동갑위원장이 맞붙는다.
충북도당위원장에 도종환 의원이 강원에선 심기준 현 위원장이 단수 등록했고, 충남에선 박완주 의원과 나소열 현 도당위원장이 출마했다. 대전시당위원장의 경우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한다.
이후 27일 개최되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선 부문별 최고위원 5명과 당 대표 1명을 뽑는다.
부문별 최고위원 5명은 여성, 노인, 청년, 노동, 민생 분야에서 1명씩 확정한다. 전당대회 당일 해당 부문 대의원의 투표 50%와 해당 부문 권리당원의 전화 ARS투표 50%를 합쳐 선출하게 된다.
당 대표는 대의원(45%)과 권리당원(30%), 당원(10%), 국민여론 조사(15%)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출된다. 가장 비중이 높은 대의원 투표는 오는 27일 전대 당일 현장투표로 진행한다.
다만 재외국민 대의원은 22~24일까지 이메일 투표로 실시된다. 권리당원(6개월 이상 당비 1,000원 이상을 낸 당원) 선거인단의 경우 ARS로 진행되며 아웃바운드(강제적) 투표는 22~23일, 인바운드(자발적) 투표는 24~25일 두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권리당원이 아닌 일반당원의 전화 여론조사는 24~25일 실시, 같은 시기 일반국민 전화 여론조사도 진행해 합산한다.
당 대표 후보가 지난 5일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상곤·이종걸·추미애 후보(기호순)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날부터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본선 체제에 돌입한 셈이다.
더민주 시·도당개편대회와 당 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는 제주와 경남(9일)를 시작으로 울산·부산(11일), 경북·대구(12일), 전북·광주(13일), 전남(16일), 충북·강원(17일), 충남·세종·대전(19일), 서울·인천(20일), 경기(21일) 순으로 이어진다.
시·도당 개편대회에선 각 지역별 시·도당위원장을 대의원 50% 현장투표, 권리당원 50% ARS 투표로 선출하는데, 이들 중에서 서울·제주, 경기·인천, 강원·충청, 호남, 영남 권역별 최고위원 5명을 호선으로 선출한다.
예를 들어 이날 제주 대의원 대회에선 김우남 전 의원이 제주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됐는데 오는 20일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서 후보인 김영주·박홍근 의원 중 한 사람과 최고위원직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인천에선 박남춘 의원과 박우섭 구청장이, 경기는 전해철·이언주 의원이 맞붙는다.
호남권에선 전남 이개호 의원, 전북 김춘진 현 전북도당위원장 단수 후보가 등록했다. 광주에서는 이형석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양자 구도다.
부산에선 최인호 의원이 추대됐으며, 울산에선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과 임동호 중구지역위원장이, 경북에선 오중기 현 경북도당위원장과 김현권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남에선 민홍철 의원과 정영훈 진주갑위원장이, 대구에선 현 시당위원장과 임대윤 동갑위원장이 맞붙는다.
충북도당위원장에 도종환 의원이 강원에선 심기준 현 위원장이 단수 등록했고, 충남에선 박완주 의원과 나소열 현 도당위원장이 출마했다. 대전시당위원장의 경우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한다.
이후 27일 개최되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선 부문별 최고위원 5명과 당 대표 1명을 뽑는다.
부문별 최고위원 5명은 여성, 노인, 청년, 노동, 민생 분야에서 1명씩 확정한다. 전당대회 당일 해당 부문 대의원의 투표 50%와 해당 부문 권리당원의 전화 ARS투표 50%를 합쳐 선출하게 된다.
당 대표는 대의원(45%)과 권리당원(30%), 당원(10%), 국민여론 조사(15%)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출된다. 가장 비중이 높은 대의원 투표는 오는 27일 전대 당일 현장투표로 진행한다.
다만 재외국민 대의원은 22~24일까지 이메일 투표로 실시된다. 권리당원(6개월 이상 당비 1,000원 이상을 낸 당원) 선거인단의 경우 ARS로 진행되며 아웃바운드(강제적) 투표는 22~23일, 인바운드(자발적) 투표는 24~25일 두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권리당원이 아닌 일반당원의 전화 여론조사는 24~25일 실시, 같은 시기 일반국민 전화 여론조사도 진행해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