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YG 최초의 걸그룹 외국인 멤버가 탄생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YG의 새로운 걸그룹 블랙핑크와 첫 외국인 멤버 리사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블랙핑크 리사는 YG에서 처음으로 나온 외국인 가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양현석은 “리사의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상당한 춤실력과 외도에 반해 이 친구를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의도적으로 외국인 멤버를 영입했던 것이 아니라 실력과 외모에 반해 꼭 이 친구를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리사는 태국 출신이다. 이에 대해 리사는 “YG에서 처음으로 나온 외국인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이날 오후 8시 데뷔곡 ‘붐바야’와 ‘휘파람’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