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영 기간 중 선보일 첫 번째 영화는 배우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 싱글(2016)'이다. 유명 연예인이 인기 하락과 애인의 배신에 충격을 받고 임신 스캔들을 발표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로, 평일 2회(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공휴일 3회(오전 10시, 오후 4시, 저녁 7시 30분) 상영한다.
두 번째 영화인 '컨저링(2013)'은 백운아트홀에서 특별히 처음으로 선보이는 심야 영화다.
한 가족이 악마의 집으로 불리는 폐가로 이사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사건을 담은 공포영화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부제가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 시킨다. '컨저링'은 영화 장르에 맞춰 열대야를 날릴 수 있도록 밤 10시에 상영한다.
한편,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백운아트홀 1층 로비에서 라이프 아티스트(Life Artist) 모기태 작가의 ‘달빛 궁전’ 작품전을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