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썸머 문화행사 페스티벌 기간 중 선보일 첫 번째 영화는 미국 버지니아주를 배경으로 흑백 인종차별이 심하던 70년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미식축구 스포츠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2009)'다. 27일부터 31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상영한다.
두 번째 영화는 '맨 오브 오너(2000)'로 불의의 사고라는 역경을 딛고 최초의 흑인 수석 다이버가 되는 칼 브라셔의 실화를 다룬 영화로 27일부터 31일까지 오후 4시에 상영한다.
마지막 영화는 '리멤버 타이탄(2001)'으로 미국의 흑백차별 가운데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인종을 뛰어넘는 사랑을 읽을 수 있는 영화로 30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에 상영한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영화를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