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스테이테크 전문기업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에 따르면 여기어때에 예약 기능이 도입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 7월까지, 8개월 간 누적 결제액은 400억원을 기록했다.
중소형호텔이 앱 서비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매출은 61억원 수준이다. 이후 예약 건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3개월(2~4월) 매출이 13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5~7월 매출은 직전 3개월에 비해 49.2%가 증가했으며 성수기에 접어든 7월 월간 매출은 85억원을 기록하면서 기존 월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매출을 비교했을 때 무려 431.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여기어때는 지난 7월 '60일 사전 예약'을 도입 하면서, 국내 최장 기간 예약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 6월 기준 중소형호텔 시장 점유율(월간 이용자수 기준)은 여기어때가 55.5%로 1위를 기록 중이며, 야놀자는 44.5%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