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독일 골키퍼 티모 호른 "한국에 손흥민 외에도 뛰어난 선수들 있다"

2016-08-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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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독일의 골키퍼 티모 호른(쾰른)이 "한국전에서 무승부를 거둘 생각은 없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스포츠 독일판은 6일(한국시간) 호른이 "한국과 경기에서 손흥민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한국엔 손흥민 외에도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호른은 "우리는 승리를 위해 매 경기에 나선다. 우리가 멕시코에서 했던 것처럼 경기한다면 분명히 한국을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멕시코전에서 동점 골을 터뜨린 세르쥬 나브리(아스널)는 "독일은 시간이 지날수록 탄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대표팀 호르스트 흐르베슈(65) 감독은 "한국전에서 무승부를 거둘 생각은 없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독일은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2-2로 비겨 한국과의 2차전에서 승리하진 못하면 8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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