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올림픽대표팀((Refugee Olympic Team|ROT)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206번째로 입장한 난민 대표팀은 남수단에서 탈출한 육상선수 로즈 나티케 로콘옌이 기수로 참여해 등장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난민 대표팀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유도 선수 2명, 시리아 출신 수영 선수 2명, 남수단 출신 육상 선수 5명, 에티오피아 출신 육상 선수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