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자금융 개편…6일 서비스 일시 중단

2016-08-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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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전자금융 개편을 위해 오는 6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올원뱅크'와 더불어 기존 고객을 위한 스마트·인터넷뱅킹 비대면 환경 사전 대응을 위한 고도화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개인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NH스마트뱅킹'은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해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NH스피드뱅킹'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고객을 위해 9개국어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한 'NH글로벌&스피드뱅킹'으로 개편된다.

특화 서비스 중 하나인 'NH워치뱅킹'은 삼성전자의 기어S2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간편이체 기능이 포함된다. 또 보안 측면에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와 더불어 스마트 OTP 및 지문 인증 시스템이 스마트뱅킹 등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농협은행의 인터넷·스마트뱅킹과 금융상품마켓 등 일부 전자 금융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단, 해당 시간 동안 콜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 접수와 자기앞수표 사고 확인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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