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전자금융 개편을 위해 오는 6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올원뱅크'와 더불어 기존 고객을 위한 스마트·인터넷뱅킹 비대면 환경 사전 대응을 위한 고도화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화 서비스 중 하나인 'NH워치뱅킹'은 삼성전자의 기어S2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간편이체 기능이 포함된다. 또 보안 측면에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와 더불어 스마트 OTP 및 지문 인증 시스템이 스마트뱅킹 등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농협은행의 인터넷·스마트뱅킹과 금융상품마켓 등 일부 전자 금융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단, 해당 시간 동안 콜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 접수와 자기앞수표 사고 확인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