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맞해 IOC와 2016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16 리우 올림픽 기념주화’를 한국에 출시했다. 이번 기념주화는 브라질 국내 법 개정을 통해 해외에 출시가 가능하게 된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 기념주화다.
적은 발행수량(금·은화 12만장)과 ‘남미 최초의 올림픽’이란 의미로 현지의 높은 인기에 따라 소량만이 해외에 배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엔 극소량만 배정돼 ‘역대 최소 한국 배정의 올림픽 기념주화’가 됐다.
금·은화 전화종 20종 세트가 50세트, 금·은화 10종 세트가 268세트, 은화 전화종 16종 세트가 400세트, 은화 8종 세트가 500세트, 동화 8종 세트가 1000세트로 배정됐다
공식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대표 이제철)이 지난 28일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에 위치한 주한 브라질 대사관에서 2016 리우 올림픽 기념주화 실물공개가 있었다. 풍산화동양행은 다음 달 1~12일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를 예약판매한다.
기념주화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KB국민은행, IBK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