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숲과 계곡에서 자연을 느껴보고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2016 여름환경학교를 실시한다.
2016 여름환경학교는 오는 8. 8~11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내달 8일 남한산성 유원지 숲 체험을 시작으로 9일 성남시 환경기초시설(판교수질복원센터, 환경에너지시설, 에너지관리공단, 맑은물관리사업소 중 1곳 선택)견학, 10일 사기막골 근린공원에서 계곡 탐사, 11일 분당중앙공원에서 기후변화를 체험한다.
여름환경학교는 성남시에서 후원받아 환경지도자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99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때 실시되었다. 작년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현재 추가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