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35)가 고질적인 등 담증세로 인해 2이닝 투구 후 교체됐다. 니퍼트는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38개. 니퍼트는 1회 1번 타자 서건창을 상대로 투구 후 등 쪽을 손으로 만졌고, 상체를 펴는 스트레칭을 했다. 첫 번째 타자부터 고전한 니퍼트는 이택근, 채태인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1회에만 4실점했다. 관련기사핸드볼, 男 亞주니어선수권 4강, 세계女청소년선수권 8강행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 연임 성공 니퍼트는 지난 6월3일 잠실 SK전에 선발로 예정됐지만 등 담 증세로 인해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고원준이 니퍼트를 대신해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니퍼트 #두산 #등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