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내달 2~15일 수원박물관에서 시와 결연을 맺은 국제자매도시 사진전 ‘수원, 세계와 通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기념해, 세계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찾고자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13개 자매도시에서 보내 온 도시별 문화유적을 비롯한 자연환경, 도시 랜드마크, 그리고 시민들의 삶이 담긴 사진 130여점이 전시된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는 △일본 아사히카와시 △중국 지난시 △호주 타운즈빌시 △인도네시아 반둥시 △터키 얄로바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멕시코 톨루카시 △모로코 페즈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캄보디아 시엠립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브라질 쿠리치바 △독일 프라이부르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세계화 추세 속에서 수원이 국제자매도시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