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발전방안 용역 보고회 개최

2016-07-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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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센터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수원시정연구원 박상우 박사는 2020년까지 센터의 미래발전 비전을 ‘수원의 국제적 도시경쟁력 선도 핵심 기관’으로 정하고 △국‧내외 주민교류 △사회·문화 교류 △경제·통상교류의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또 국제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사업, 국제인증 지원 사업, 문화예술 전시‧공연 지원 확장사업 등 39개의 세부추진사업도 발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011년 문을 열었으며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 사업 △국제교류 사업 △국제 협력 사업 △외국인 다문화 지원 사업 △민간 교류 사업 총 5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센터는 이날 제시된 중점전략사업과 세부실천전략 등에 대해 분야별로 검토하고 발전전략을 확정, 추진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도시가 주체가 되는 국제 교류‧협력을 활성화시켜 전 세계에 수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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