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일상다반사-친밀한 밥상> 운영

2016-07-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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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28부터 한달 간 청년과 노년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일상다반사-친밀한 밥상>을 운영한다.

청년문화기획그룹인 주밍안양(zooming anayng)이 안양의 독거노인 공동생활공간 카네이션 하우스 이용자와 공개모집한 2030 청년들의 ‘친밀한 밥상’ 자리를 마련, 세대 간의 문화교류를 시도한다.
재단은 지난 3년간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세대문화 다양성 발굴 및 교류 프로젝트 – 오버 더 시니어 레인보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일상다반사-친밀한 밥상>은 개인 일상 공간인 지역사회에서 청년과 노년이 함께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모임을 통해 서로의 생각, 생활의 양식, 문화를 이해하고 ‘곁에 있는 이웃’으로 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두 세대가 서로에게 밥상을 차려주고, 함께 싸온 음식을 나누며 현재의 고민, 사랑, 음악, 결혼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하고, 일기로 기록하며 깊이 있는 소통을 시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의 청년과 노년 만남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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