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6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1기(행정보조) 6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부터 여름방학 동안 시청을 비롯,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근무기간 동안 느꼈던 소감과 광명시에 대한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좋은 여건 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시장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배우고 경험한 일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시만의 특화된 대학생 취업성공 아카데미, 청년 잡 스타트,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채용했으나, 매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작년 대비 50명을 증원, 올해는 150명을 선발했고 하계와 동계로 나눠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