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가부 장관, 충북지역 '일·가정 양립' 선도한다

2016-07-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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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는 28일 충북지역을 직접 방문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강 장관이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에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업무협약식과 함께 여가부 정책설명회를 열고,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이전 개관식, 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직접 연단에 올라 약 1시간에 걸쳐 최근 여가부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습적인 야근, 불합리하나 보고체계 등을 개선하는 기업문화 개선에 충북 기업들의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강 장관은 "여가부는 앞으로 국민들의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신(新) 수도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이 여성·가족·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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