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도로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구름많고 제주도는 오전에, 남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모레(29일)까지 이어지겠고 장마전선의 이동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경상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 사이에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7일 05시부터 28일 24시까지)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도, 북한 : 10~50mm ▶강원동해안, 경상도, 제주도, 서해5도(27일) : 5~30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