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카카오톡 고양누리길 친구 맺고 고양누리길 정보 받으세요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편리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과 민원상담이 가능한 ‘고양누리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운영한 결과 1,200여명이 친구를 맺어 고양누리길의 다양한 정보를 받고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왔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톡 ‘고양누리길’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며 소통·협력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의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일환으로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서비스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으로 ‘고양누리길’ 검색 후 친구를 맺으면 1대1 대화방을 통해 고양누리길 도우미 길안내 서비스 신청, 누리길 관련 문의 등을 할 수 있으며 고양누리길 걷기행사 정보 등을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고양누리길 도우미 길안내 서비스’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노약자들의 누리길 길안내와 안전을 관리하며 함께 걷는 서비스다. 지난 봄(3~5월) 여러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단풍이 들고 걷기 좋은 9월부터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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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고양누리길 103만 시민 함께 걷기 추진의 일원으로 ‘고양누리길 친구 2,000명 돌파 기념 걷기축제’, ‘명사초청 고양누리길 걷기축제’ 등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다양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쉽고 빠른 소통망을 구축하고 저비용·고효율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고양누리길’ 친구 맺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