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영화 '곡성'의 주역 배우 쿠니무라 준이 '무한도전'에 출연할까.
26일 쿠니무라 준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콩트 특집 '무한상사'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는 조심스런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여러 차례 '무한상사' 스포일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현재 '무한상사'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김혜수와 이제훈이다. tvN '시그널'에서 호흡을 맞춘 김은희 작가와 인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 역시 출연을 조율했으나 최종 불발됐다.
한편 MBC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예능연구소' 공식 페이스북과 N스크린 전문 플랫폼 '푹(pooq)'을 통해 '무한상사' 선공개 영상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