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주장 장현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장현수(25·광저우 푸리)가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대표팀 베이스캠프에 합류한 장현수가 주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와일드 카드로 대표팀에 합류한 장현수는 미드필드와 수비수가 모두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여기에 주장으로 뽑힘에 따라 책임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 장현수는 “너무 감사하다. 올림픽이라는 큰 대회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것 자체가 인생의 영광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박병호, 트리플A 홈런·멀티 히트...타격감↑최지만, 3경기 연속 장타...KC전 4타수 1안타 이어 장현수는 "목표는 메달권 진입이다. 최선을 다해 '하나의 팀'이라는 말에 걸맞게 팀워크를 발휘하겠다"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리우올림픽 #장현수 #주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