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령시가 위촉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기에서 연임한 26명과 시민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한 6명 등 모두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로는 보령시 관계자를 비롯한 당연직 5명, 사회복지 생활시설 8명, 보건․의료․복지․주거․고용분야 6명, 공익대표 및 단체 13명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8일부터 2018년 7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날 회의에서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은 물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의체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기반한 저소득, 기초생활보장 등 맞춤형 연차 계획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복지행정의 밑그림을 잘 그려내어, 복지 보령을 선도하는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