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활성화 박차 가해

2016-07-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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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오명록)이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2~23일 신흥3동 종합시장 일대에서 청소년 문화 거리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어울림마당(체험부스), 샛고개이음제(청소년 거리공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권활성화재단과 신흥종합상가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종합시장 일대 청소년 거리 공연문화 조성 및 청소년 들의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꾀하자는 데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체험부스)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조직, 성남시청소년예술제 기획단, 관내학교 청소년동아리 등 27개팀으로 구성 된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아이스쿨팩, LED미니램프, 시원한 화채, 여름 컨셉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행사다.

샛고개이음제(청소년 거리공연)는 샛고개(신흥3동의 옛지명)에서 공연을 매개로 남녀노소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공간이라는 의미로, 지역 초·중·고 학생과 관련기관의 100여명 청소년들이 뮤지컬, 칵테일쇼, 치어리딩,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다.

또 코미디, 서커스, 마임으로 구성된 넌버벌 퍼포먼스 거리예술가들의 공연도 진행,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오명록 관장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연 진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시 공연무대로의 인식을 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재단과의 계속적인 협력를 통해 상권의 활성화를 현실화시킴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표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거리공연은 수정청소년수련관의 대표 청소년 거리공연인 “친친유희”의 이름으로 8~10월에도 종합시장에서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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