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오는 22일 시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인 김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장, 농협관계자들이 군산을 방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자매도시간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양 자매도시간 활발한 우호증진이 기대된다.
또한 김천의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자두 등 사전주문량만 해도 작년대비 40% 증가한 3,700여만원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9월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비롯한 멸치, 젓갈, 박대 등 다양한 농수산특산물을 김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