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스타항공이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쿠오카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2011년 7월 국내LCC 최초 인천~나리타 정기노선 취항과 2012년 3월 인천~오사카 정기노선 취항, 지난해 10월 부산~오사카, 인천~오키나와 노선 취항에 이어 총 5곳의 일본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또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도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 김표민 부문장 및 공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후쿠오카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한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후쿠오카 첫 탑승편은 95% 탑승률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첫 취항 기념으로 후쿠오카행 모든 탑승고객에게 일본 전통과자와 이스타항공 기념품을 제공하고 객실승무원들이 참여한 기내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신규노선 확대로 고객의 일본여행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공동운항(코드쉐어) 판매하는 노선으로 고객은 원하는 시간대를 폭 넓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김포~송산, 인천~오사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공동운항 판매로 확대 됐으며 지속적으로 공동운항 판매 노선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