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흥한건설이 전남 광양 덕례지구에 선보이는 아파트 '흥한 에르가 광양'의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20일 흥한건설에 따르면 에르가는 디자인과 품격, 품질을 기반한 흥한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자랑하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소장하고 싶은 집을 브랜드 모토로 흥한건설의 40년의 시공 노하우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품격 높은 주거환경을 선사한다.
소형임에도 전 세대에 드레스 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는 게 흥한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고품격의 마감재에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벽지·도료 등에 인체 유해성분을 줄인 친환경 마감재를 도입했으며 가구 내에 핸드폰으로 거실조명, 난방, 가스밸브 차단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주방 액정TV 등이 도입된다.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CCTV,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용되며 대기전력 자동차단 스위치·콘센트, 디지털 온수조절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으로 관리비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과 휘트니스(예정), 실버존, 작은 도서관 등 일반 분양 아파트에서 도입되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흥한 에르가 광양' 인근에는 대형 쇼핑몰 LF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규모 상업시설과 공원으로 조성 계획된 덕례지구 개발이 추친되고 있다.
자연과 가까운 쾌적한 아파트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 단지 인근에 웅방산~서산 등산로가 자리잡은데다 덕산저수지와 광양서천이 위치해 있다.
인근 덕례지구에 명품공원과 서산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라 앞으로도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금전적으로 부담이 적고,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임대주택에 큰 메리트를 느낀다"며 "특히 다른 임대아파트와 달리, 고급 마감재 및 생활시스템, 평면, 커뮤니티 등이 적용돼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흥한 에르가 광양의 견본주택은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