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위조범 검거·동전교환운동 유공자 포상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20일 화폐위조범 검거 및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는 올 상반기 중 적극적인 수사로 위조범을 검거한 부산 부산진경찰서와 대구 달성경찰서, 경기 양주경찰서 등 경찰서 4곳과 신속한 신고로 검거를 도운 시민 2명이다.

달성경찰서는 시내버스 요금 정산 과정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에 따라 버스에 장착된 CCTV를 분석해 위조범이 승·하차하는 지점을 특정지었다. 이후 잠복수사를 통해 위조지폐로 버스 요금을 내는 위조범을 체포했다.

또 한은은 지난 5월 실시한 동전교환운동에 적극 참여한 금융기관 직원 등 23명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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