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특성화사업은 도서지역의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매력과 자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여 살기좋고 활력있는 도서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 행정력과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도서 지역개발, 인력교육,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경기씨그랜트센터와 손잡고 매력있는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도서 특성화 사업의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올해 하반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도서특성화사업을 2017년부터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2017년 본예산에 도서특성화 사업비 30억원을 반영하여 도서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도서특성화 사업은 강화군 교동근대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4건, 옹진군 장봉이색체험마을 조성 등 6건, 중구의 춤추는 소무의도 사업 등 총 11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