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디야커피의 여름 신메뉴인 '복숭아·자두 플랫치노'가 10초에 한 잔씩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출시한 복숭아·자두 플랫치노는 지난 17일까지 15만 8306잔이 팔리며, 약 10초마다 한 잔씩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빙수 매출은 눈꽃빙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24% 증가했다. 이디야커피의 눈꽃빙수 5종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개 판매됐다.
청포도·라임 모히토는 지난달 출시 이후 22만잔 이상 판매됐다. 본래 주류를 기본으로 하는 모히토를 무알콜로 선보여 전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디야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메뉴가 당초 목표치를 훌쩍 넘길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에는 판매량 증가세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