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티에스저축은행 인수한다

2016-07-19 19: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키움증권이 티에스저축은행을 인수한다.

키움증권은 19일 티에스저축은행의 주식 200만주(100%)를 885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의 7.97%에 해당한다.

키움증권은 "저축은행업 진출을 통한 수익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은 특성상 지역별로 영업권이 구분돼 있다. 키움증권은 2011년 경기지역 라이선스를 가진 옛 삼신저축은행(현 키움저축은행)을 인수해 부천에 본점을 두고 분당 지점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티에스저축은행은 서울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서울 역삼동 본점과 여의도 분점 등 2개를 운영하고 있어 키움증권은 서울에서도 저축은행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제 키움증권이 금융위원회에 티에스저축은행의 대주주 적격심사 등 인가만 받으면 인수가 확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